[내일 날씨] 제주도, 흐리고 오전까지 눈.비...수요일부터 '포근'

2021-01-11     원성심 기자
12일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 서울과 남부내륙지방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5~15cm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10mm.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한파특보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추위는 점차 풀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3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