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미사 참석 인원 제한 2주 연장

일반 미사 '최대 20명' 제한...혼례.장례는 '50명 이하'

2021-01-02     홍창빈 기자

천주교 제주교구는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단계+α'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더 연장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미사참석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각 본당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좌석이 100석 이상인 성당은 하루 20명까지, 100석 미만인 성당은 좌석의 20%까지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혼례 또는 장례 미사의 경우 가족과 필수인원을 포함해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