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이용 호텔사우나.식당 2곳 추가 공개

제주칼호텔 사우나, 신제주 예일갈비 2곳 동선 공개

2020-12-23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2곳의 장소를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로 공개되는 동선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제주칼호텔 사우나(남탕)’와  제주도의회 뒤편(제주시 신대로90길) ‘예일갈비’ 두 곳이다.

칼호텔 사우나의 경우 지난 17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3시28분까지와, 지난 18일 오후 5시56분부터 7시15분까지 방문한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예일갈비의 경우 17일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2시, 18일 오전 11시35분부터 오후3시까지, 19일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자는 검사 대상이다.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제주시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가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서는 나머지 5개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제주보건소(728-1411~4),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부보건소(728-414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