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능시험일, 아침 '추위'...제주도, 밤에 산발적 눈 날림

2020-12-02     원성심 기자
3일

기상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는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고, 아침에는 바람도 약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는 가운데, 저녁(18시)부터 4일 새벽(06시)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충남은 밤부터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ㄷ.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