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들려주는 마음이야기' 제2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개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윤은희)는 제주시청의 후원을 받아 '제2회 발달장애인 비대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는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생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부에는 90명, 일반부에는 110명 등 총 200명이 참가했다. 학생부와 일반부 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지적발달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사생대회를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