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유림 100ha에서 '숲가꾸기 사업' 추진

2020-09-20     원성심 기자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품격높은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100ha에서 지난 7월 시작한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1억 2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1251-1번지 등 11필지에서 진행됐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해 입목이 과밀하고 생태적 활력도 등이 떨어져 병충해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임내 경관의 유지와 개선을 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치유와 휴양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56ha 국유림에서 숲 가꾸기가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