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기인사 앞두고 일선현장 '인사상담실' 운영 

2020-08-09     원성심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17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실'을 운영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인사상담실은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대민 최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음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총무과 인사팀 전 직원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정기인사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개별적인 인사고충, 읍면동 인력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격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번 정기인사와 관련한 궁금증, 읍면동 근무 애로사항,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인력 구성, 실무수습 공직자들의 신규임용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희찬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실' 운영을 정례화해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인사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