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부터 강한 비바람, 최고 150mm↑...이번 주간예보는?

2020-07-26     원성심 기자
이번주

이례적으로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06~09시)에 남부(서귀포시권)와 산간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이날 낮(12시)부터 28일 새벽(06시)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제주도 남부.산지)는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에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장맛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화)과 29일(수)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비가 내리고, 30일(목)은 중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금)은 전국이 흐리겠고(제주도.부산.경남 구름 많음), 주말인 8월1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이번 주말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