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서귀포 역사·문화 이야기' 프로그램 개강

2020-07-09     김재연 기자

제주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청소년들에게 서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귀포 역사·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중문중학교와 효돈중학교 등 2개교다.

운영기간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개강일인 지난 8일에는 중문중 1~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탐라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의 저자인 문영택 강사가 역사전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서귀포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