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첫 간부회의..."소통행정 펼쳐달라"

2020-07-09     원성심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시정 목표를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로 정했다"며 "전 직원들은 소통에 방점을 두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 건의사항, 민원제기에 대해는 답이 있어야 한다"면서 "민원이 제기되면 즉시 현장을 확인해 처리 계획을 알려드리고, 수용이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경계 없는 종합 행정을 펴 줄 것"도 당부했다.

안 시장은 "도청과 시청, 부서 간 업무경계와 벽을 허무는 적극 행정과 협업이 경제 위기 극복 및 시민 만족 행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다"며 "업무 떠넘기기와 선긋기 행태를 타파하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