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총경 인사 '서귀포서장 도기범, 제주청 기획과장 김시범'

2020-07-07     김재연 기자
도기범(사진

해양경찰청은 오는 9일자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도기범(51) 총경,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에 김시범(47) 총경을 각각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도 서장은 경감 특채로 2006년 해경에 입문해 2007년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창의혁신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동해해양경찰청장 상황담당관,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과장은 2001년 간부후보 49기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속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대테러계장, 해양경찰청 국회팀장, 중부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을 거쳤으며, 올해 4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한편, 전임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