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308가정 나눔

2020-07-02     제주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30일과 7월1일 양일간,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한진희)와 남원적십자봉사회(회장 현미월) 회원 35명이 참여해 저소득 308가정에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소불고기, 오이도라지무침, 김치, 사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 계층에 전달했다.

한진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8가구, 연10,05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와 심리적지지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