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제주도 밤부터 비, 5~20mm

2020-05-30     원성심 기자
30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18시)부터 31일 새벽(0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올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3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