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내달 1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 연장

2020-05-28     편집팀
제주경마공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부산, 제주 3개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가 추가 연장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경마공원의 휴장 조치는 6월10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이달 24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