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경마 임시휴장 24일까지 추가 연장

2020-05-20     원성심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경마 임시휴장을 24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 연장은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등의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도 기간내 운영이 중단된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23일 코로나 사태로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이달 17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해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