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례대표 투표...'시민당 35.60%, 미래한국당 28.23%'

정의당 12.89%, 열린민주 6.35%

2020-04-16     홍창빈 기자

지난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의원선거 개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35.60%인 11만884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8.23%인 9만4255표를 득표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이 12.89%인 4만3037표, 열린민주당 6.35%인 2만867표, 국민의당 5.89%인 1만9686표, 민생당 2.22%인 7421표 순이다. 

또 민중당은 1.24% 4166표, 기독자유통일당은 1.14% 3820표를 기록했다. 

한편, 비례대표 의원 선거 전국 개표 결과에서는 16일 오전 9시30분 기준(개표율 99.7%) 미래한국당이 33.86%를 얻어 19석, 더불어시민당이 33.34%로 17석을 차지했다. 

이어 정의당이 9.66%로 5석을,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6.79%와 5.41%로 각각 3석을 얻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