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감귤진피산업 육성해 농가소득 창출"

2020-04-09     홍창빈 기자
위성곤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감귤 진피산업을 육성해 농가의 소득창출에 활로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위 후보는 "감귤진피는 한약재 뿐만 아니라 식품원료, 기능성 식품원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감귤진피 필요량이 3000톤에 이른다"면서 "3000톤의 진피를 생산하려면 감귤 생과 6만톤이 필요한 만큼 감귤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귤 진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국가예산을 확보해 진행중인 만큼, 이를 확대해 감귤농가들의 부가적인 소득창출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