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할 것"

2020-04-09     홍창빈 기자
부상일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9일 총선 공약으로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부 후보는 "제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에 종사중인 생활지원사의 근무환경이 열악해 어르신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기 힘든 상태이다"면서 "현재 많은 생활지원사들이 휴일 근무, 초과 근무, 가사지원과 식사관리까지 포함된 방대한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그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이동시에도 이동지원이 안돼 자차를 이용해 이동을 돕고있어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지원사의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임금 현실화를 비롯해서 수당지급, 성희롱·성폭력 위험 제거, 제주형 마인드 케어센터와 연계한 고독사 목격 등에 의한 트라우마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