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따른 방역활동 집중 강화

2020-04-08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방역은 지역자율방재단, 마을회, 청년회, 전문방역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까지 청사·공공시설 86개소, 노인복지시설 38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8개소, 위생업소 1만4208개소, 문화예술시설 51개소, 체육시설 35개소, 종교시설 588개소, 환경기초시설 5194개소 등 2만1289개 시설에서 이뤄졌다.

게임장, PC방, 노래방 등 문화유통시설 516개소에서도 주 1회 자체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해 지역봉사단체 등과 함게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