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이전...생활SOC 확대"

2020-04-06     홍창빈 기자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6일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이전 등 읍면동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우선 '안전' 분야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추진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의 부지 이전 △하수관거 정비 및 구간별 포장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카메라, 신호등 설치(3년 동안 순차적)를 공약했다.

이어 '균형.상생' 발전을 위한 △'제주외항 진입도로' 신설과, 생활SOC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시민복합체육시설, 오일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타워 및 주차장 복층화 사업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이용시설 개선 △저류지 공원화, 전신주 지중화 단계별 추진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 제주 정신이 담긴 문화 보존을 위해 △'탐라순력도' 국보 승격 △해녀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위한 '해녀 집중 재조명'을 통한 후계자 인력 확충 △탐라해양문화권 및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