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후보 "영어교육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2020-03-27     홍창빈 기자
박정규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는 영어교육도시의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국책사업으로 계획되고 진행되는 영어교육도시의 2단계 사업추진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JDC 및 교육청과 쟁점사항에 관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련시설이 전무한  입주민들의 여가, 문화, 체육 등의 수요에 대응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는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위해 JDC와의 협의를 통해 영어교육도시내에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따른 안전관리방안, 인근학교 통학버스지원, 주민교류를 위한 인근마을과의 공동축제 발굴 및 운영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정읍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원주민과 입주민들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돼야 한다"면서 "입주민들 또한 대정읍의 주민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