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경제 활력화 중앙단위 공모사업 유치 추진

2020-03-26     윤철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올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앙단위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동향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제주시에 필요한 공모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응모하기로 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총 11개 공모사업을 발굴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인문독서아카데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등6개 사업에 참여하면서 11억원의 국비를 확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개 공모사업의 경우 현재 부처별 심사 중에 있다.

김이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지난해에는 총 71개 공모에 응모해 730억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