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많은 비, 최고 300mm...'강풍특보' 예고 

2020-03-26     원성심 기자
26일

오늘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26일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전라도와 경남, 오후에는 충청도, 경북, 서울.경기도, 밤에는 강원도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12시)부터 27일 아침(09시)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나타나는 산간지역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후(15시)부터는 바람이 초속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제주도 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7일까지 50~150mm, 많은 곳 산지 3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27일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