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 "국내관광여행안내사 처우개선TF 운영"

2020-03-24     홍창빈 기자
장성철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임원진들과 만나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임원진들의 선거사무소 예방을 받고, 국내여행안내사 처우개선을 위한 TF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안내사협회 임원진들들은 "소득이 드러나지 않는 관광업계 고용구조로 인해 금융상의 활동이나 각종 경제적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일정 정도의 소득이 드러나고 고용구조가 정리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 관련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 면서 “퇴직금과 산재보험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여행안내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공제조합 등의 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되면 당·도정·국회의원·관광업계가 함께하는 TF 등 국내여행안내사들의 처우개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면서 "내 여행안내사 및 관련종사자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