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 경선, '장성철-부상일-강경필' 공천 확정

2020-03-14     홍창빈 기자

미래통합당의 제주도 3개 선거구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한 후보경선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51), 제주시 을 선거구에 부상일 변호사(48), 서귀포시 선거구에 강경필 변호사(56)이 각각 1위를 하면서 공천자로 결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됐던 후보경선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3파전으로 치러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장성철 후보가 구자헌 후보와 김영진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게 됐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김효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던 부상일 후보가 승리하면서 본선에 나서게 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경필 후보가 허용진 후보를 제치고 공천자로 결정됐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제주도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제주도 3개 선거구의 본선 대진표도 사실상 확정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