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예비후보 "당선되면 재산증식 하지 않을 것"

2020-03-05     홍창빈 기자
구자헌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는 5일 당선되면 4년 임기 동안 새로운 부동산 취득을 하지 않고 주식자산 및 금융자산도 증식하지 않는 등 현재 등록 재산 이외의 재산증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모든 부정부패는 밀실에서 이루어지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수 없다는 우리의 속담처럼 정치인의 재산증식은 밀실 부정부패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또한 정치인이 4년이란 짧은 기간에 재산취득이나 증식을 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소신보다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상시 소통하고 투명한 정치를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자세로 오롯이 지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