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서비스보금자리-꽃마리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손세정제.비누 기탁

2020-03-05     김재연 기자

제주지역 사회적기업·자활기업인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대표 이영호)와 예비사회저기업 꽃마리협동조합(대표 이소진)은 지난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도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안명희)에 손세정제와 친환경 비누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기부물품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위생적인 생활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연 2회 이상의 무료 방역과 친환경 비누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영호 클린서비스보금자리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매해 100만원을 기부해 지역아동센터 사회적기업 장학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현재 연합회 소속 67개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 달간 매일 살균제, 분무기와 함께 25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꽃마리협동조합은 200만운 상당의 친환경 비누를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