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3번 출마했지만 도민 선택 받지 못했다면 물갈이 대상"

2020-03-04     원성심 기자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는 4일 "미래통합당은 공정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표방하면서 다선의원과 원외다선 출마자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고 있는데, 부상일 예비후보도 3번이나 출마했지만 도민에게 선택을 받지 못한 만큼 물갈이의 대상"이라며 경선 경쟁후보인 부상일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3번의 출마경력을 2번으로 기재하고 공천심사를 받았으면 공천관리위원들의 눈을 가리면서 공정의 가치까지 훼손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도민의 선택을 받으려면 적어도 위선과 가식으로 자신을 포장하지 말아야하며 반칙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