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예방 폭력피해상담소 등 임시 휴관

2020-02-28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여성가족부 권고에 따라 제주시 지역 여성관련 상담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임시 휴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휴관하는 여성관련 시설은 통합상담소 1곳, 가정폭력 피해 상담소 1곳, 성폭력 피해 상담소 2곳, 성매매 피해 이용시설 2곳,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1곳 등 총 7개소로 28일부터 3월 8일까지 휴관을 실시한다.

이들 시설은 폭력피해 여성들의 상담 업무, 법률‧의료지원,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기관으로, 이번 휴관에 따라 이용자에게 서비스 제한분야를 안내하고 긴급 상담 등 필수사항은 비대면 서비스(전화, 온라인, 문자 등)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유아눔터 등도 29일부터 3월 8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