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예비후보 "제주과학기술원 설립해 인재양성.일자리 창출"

2020-02-25     홍창빈 기자
구자헌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과학기술원을 설립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한국에는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의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그리고 울산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네 개의 과학기술원이 있다"면서 "제주에는 제주과학기술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에도 제주과학기술원이 설립돼야 한다"면서 "제주과학기술원을 유치할 경우 첨단 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중점연구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내 우수인력을 기르고 도외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최종적으로는 산학연계를 통해 우수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