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장애인단체와 투표소 공동 점검 실시 

2020-02-24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도내 230개 투표소 중 변경된 투표소 및 1층 외 투표소 등 총 22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참점장애인의 접근 편리 여부 등이 중점 체크됐다.

선관위는 점검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투표소에 대해서는 임시 경사로를 설치하거나 투표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 유권자 등이 투표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권자 맞춤형 투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