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주, 전국 책방 사진전 '마지막 제주' 개최

2020-02-20     김재연 기자

프로젝트 제주의 제주를 지키기 위한 전국 책방 사진전 '마지막 제주'가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그림책방&카페 노란우산, 나비날다책방, 동네책방숨 등 전국 7개 지역 20여개 책방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강석호, 강한방울, 김수오, 김예원, 송동효, 안정래, 엄문희, 오영철, 이겸, 장영식, 하상윤, 홍민아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제주의 난개발, 군사기지, 마을, 제2공항 문제를 다루는 '잃어버린 마을, 강정', '지나가는 숲, 비자림로', '오름과 철새들, 성산', '제주도 중산간 마을' 등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제주 관계자는 "제주의 슬픈 진실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닥친 현실을 직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작은 한 마을, 작은 숲의 이야기가 우리가 가진 두려움의 퍼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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