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암씨, 이웃사랑 물품 기탁

2020-02-17     강정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이청암(52)씨는 지난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해 달라며 쌀 7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창암씨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이청암씨는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암씨는 2009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성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해오고 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