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13일 예비후보 등록...총선 승리 이끌어 낼 것"

2020-02-12     원성심 기자
오영훈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만세동산 창열사를 찾아 참배한 후 제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시작으로 제주도의원과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제주 시민께 받은 사랑이 너무 과분하다"고 전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듣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변함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제주시민과 발맞춰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입성 이후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 했지만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능력 중심의 사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앙과 제주를 있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제도적 변화를 위해 치밀한 노력으로 공정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