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설명절, 구름 많음...제주도 흐리고 오후부터 산발적 비

2020-01-24     원성심 기자
25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06시)부터 낮(15시)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늦은 오후(15시 이후)부터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어 모레(26일)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등에는 밤(18시)부터 26일 새벽(06시) 사이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등반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연휴기간 추위 없이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