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2020년 다독다독 신나는 책놀이' 개강

2020-01-20     김재연 기자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지난 18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지역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 '2020년 다독다독 신나는 책놀이'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은경 책놀이지도사와 한향옥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간은 '야광귀신'을 읽고 설날에 대해 알아보며 전통 체를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까지 총 23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생각을 펼치고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