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 추진

2020-01-12     김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설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특별점검반(녹색환경과, 2명)을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내 공중화장실 348개소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 개·보수 등의 조치를 오는 2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중화장실 개방여부 ‣ 청소상태, 물막힘, 편의용품비치, 시설물 파손여부 ‣ 안전 비상벨 작동,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기간에는 상황실(녹색환경과 사무실 760-6531, 6535)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 추진으로 설명절 기간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및 도민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각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