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 제4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 '동메달'

2019-12-20     김재연 기자
서귀중앙초등학교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동효)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김종하배(대한 핸드볼 협회 명예회장)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19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다른 전국 대회와 달리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선수만 출전했다. 

서귀중앙초 강동호, 김레오, 김태현, 박은찬, 이정기, 고한민, 오상현 학생 등 7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핸드볼 명문 서귀중앙초등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수들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돼 서귀중앙초 핸드볼부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