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제주지역 33명 합격...한림.애월고 첫 배출

2019-12-13     김재연 기자

지난 10일 발표된 2020학년 서울대학교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 발표에서 제주지역 15개 고교에서 33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시전형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역대 최다 합격인원은 2018학년도 32명(13개교)이었다. 2019학년도는 22명(10개교)이 합격했다.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농어촌전형에서 한림고등학교 2명, 애월고등학교 1명, 대정고등학교 1명이 합격했다. 한림고와 애월고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배출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지역균형발전 학교장 추천전형으로는 8명, 일반전형은 2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