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2년 연속 '종합우수기관'  

2019-12-05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결과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서귀포시서귀포보건소는 장비분야 최우수기관, 제주시서부보건소는 훈련분야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지자체가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 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사항은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세부역할 숙지,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공조․탐지장비 및 개인보호장비 사용 숙련도 등으로 모의훈련을 통해 평가 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실시한 보건․경찰․군․소방․민간 참여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