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공무원, '물메 쉼표같은' 첫 시집 발간

2019-12-02     원성심 기자
송두영

제주시 봉개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두영씨(시인)가 첫 시집 '물메 쉼표같은'을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나 이슈화되었던 소재를 역사의식의 서정성을 담아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시인은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출신으로, 2013년 제주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한 제주시조 백일장에서 '물메 둑길에서'를 발표해 일반부에 당선되면서 제주시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시조시학 여름호에 '어떤 죽음' 외 4편의 시로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