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안전도시 기반 구축' 워크숍 개최

국내 안전전문가 등 100여명 참여

2019-11-15     김재연 기자
지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4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기반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안전도시 기반 구축 워크숍'은 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하고 평화안전분과위원회, 안전사랑 제주연합, 손상실무협의회 등이 참여해 자살사고 등 제주도내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분야에 대한 정책과 개선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손상 저감을 위한 협업강화'를 주제로 한 이날 워크숍은 조준필 아주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교통과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분과별 안전대책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제주 사고손상 사망자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인한 제주도민 사망자가 422명으로 1일 평균 1.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422명 중 자해.자살이 47.6%(201명), 교통사고 등 운수관련 사고가 22.2%(94명), 추락 8.5%(36명) 순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