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공원(대표 송상섭)이 10일 한림공원 회의실에서 창립 5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림공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사원 및 근속사원 8명과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상공회의소 등 외부 기관 소속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림공원은 고(故) 송봉규 명예회장이 1971년 협재굴 일대 29만여 ㎡의 황무지를 개척해 조성된 이후 제주도의 대표적인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림공원은 지난 2021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지원 및 ESG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제주지회에 1억원의 후원금을 약정해 5년에 걸쳐 매년 2천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제주메세나협회를 통한 제주도내 예술인 후원사업도 하고 있다.
송상섭 대표는 "지난 53년간 한림공원을 아껴주신 제주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 며 "한림공원을 찾는 여러분들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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