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협력해 제주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제주 청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총 5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1인당 시상금 400만원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JDC 면세점 고객 제공용 쇼핑백의 디자인으로 활용되어 대중에게 소개된다.
지원 자격은 제주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로, 제주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회화 작품(한국화, 서양화, 수채화)을 포트폴리오 양식에 맞춰 출품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j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JDC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청년작가 창작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전화 064-800-9182).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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