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자력으로 탈출...해경, 실종자 수색 중
서귀포 황우지해안 인근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실종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낚시객 2명 중 1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초속 4~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 역시 2~3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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