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834호다.
공시가격 총액은 1523억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5일까지 해당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1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제주시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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