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청렴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속 모든 기관(학교 포함)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2020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이래 가장 많은 1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우수사례 5건과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의 우수 사례를 보면, 불법 찬조금 근절 및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제안한 체육건강과 김성빈.김우상 장학사의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리뉴얼 플랜'을 비롯해, 안전관리과 고은숙 주무관의 '산업재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근로자 안전권 확보', 정서회복과 강민아 주무관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급여 미지급 최소화'가 눈길을 끈다.
또 예산재정과 신미루 주무관의 '계약업무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 및 통합서식 마련', 미래공간기획과 김태환.고동연 주무관이 제안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와 설계공모 업무를 자체 추진해 제주교육청의 특수성을 반영한 건축기획 시스템 운영 등의 내용도 적극 행정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적극 행정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에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교육감표창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