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44분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신창포구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씨는 지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고 포구로 올라온 직후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ㄱ씨는 119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