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는 제주의 어촌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 거주자 4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제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은 어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어선어업 및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등 어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 간담회를 통해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공유한다. 어업 분야별 전문가 및 귀어정착인과 참가자 현장 미팅 형식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는 약 100여 명이 신청을 해 이중 40명이 선발됐다.
1차 프로그램은 9일부터 2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차는 10월 중 3박 4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호 공단 제주센터장은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제 어촌 생활을 체험하고 귀어를 준비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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