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종원)은 5일 병역명문가 김영진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代(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을 말한다. 선정 가문에게는 명예심 제고를 위해 병역명문가 증서, 패, 문패 등을 교부하고 있다.
이날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 김영진 가문은 1대부터 3대까지 총 9명(장교 1, 병 8)이 235개월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였으며, 1대가 6.25참전을 하는 등 나라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한 가문이다.
김종원 제주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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